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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속 '45km'"···스키보다 더 짜릿하고 다이나믹하다는 '에버랜드 눈썰매장'

겨울이 점차 깊어짐에 따라 에버랜드의 눈썰매장인 스노우 버스터의 개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추위가 거세지고 있다. 살을 에는 고통이 찾아오지만 즐거운 기대도 하게 된다. 


추위가 깊어지고 눈이 오기 시작하면 겨울에만 가능한 스포츠와 놀 거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에버랜드에서도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을 선보이곤 한다. 


그중 하나가 벌써 많은 이들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스노우 버스터는 취향별로 골라 탈 수 있는 3개 눈썰매 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가 그것이다.


먼저 레이싱 코스는 고속 주행으로 120m를 빠르게 내려오며 멋진 에버랜드 전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200m의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다.


익스프레스는 지름 2m, 무게 30kg의 거대 원형 튜브에 4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어 친구들과 함께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제공 = 에버랜드


게다가 익스프레스 코스 시작 지점에는 자동 출발대가 있어 눈썰매에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출발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패밀리 코스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유아 썰매로, 올해부터는 탑승 기준을 키 140㎝ 미만으로 확대하고 전용 레인, 에어 쿠션 등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지난해 에버랜드는 12월 중순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모든 눈썰매 코스를 순차 오픈했다.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머지않아 다가올 겨울방학 때 스키 못지않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를 추천한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