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대도시 하나 박살 낼 수 있는 소행성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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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2022년 5월 6일, 지구는 거대한 행성 때문에 한 도시를 잃을 수도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는 엄청난 위력을 가진 소행성이 3년 뒤 지구에 도달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나사(NASA)의 발표를 전했다.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진 해당 소행성의 이름은 바로 'JF1'이다.


나사는 앞선 2009년 소행성 JF1을 최초로 발견했고 이후 자동 소행성 감시 시스템 센트리(Sentry)로 지켜봐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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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JF1을 태양 궤도 내에 있는 '지구 근처의 물체'로 지정했으며, 지구에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서 지구 근처의 물체란 태양의 1.3천문단위 내로 판단하며, 1천문단위는 약 9천 9백 마일이다.


나사 대변인은 "JF1의 직경이 약 130m이며, 이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같은 크기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JF1의 위력은 약 히로시마에 터졌던 원자폭탄 정도로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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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히로시마 상공 지상 550m 지점에서 터져 큰 피해를 냈던 원자폭탄을 생각한다면 JF1이 지구와 정면충돌할 경우 대도시 하나쯤은 손쉽게 파괴될 것으로 예측된다.


작은 크기의 소행성만으로도 지구에 심각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다만 JF1은 이동 동선은 매우 예측하기 쉬우며, 지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크진 않다. 그러므로 걱정이 기우로 그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유럽 우주국(ES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0년간 지구를 타격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은 총 878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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