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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면 곧 헤어지게 될 친구들에게 용돈 털어 '제티' 돌린 '콩고 왕자' 조나단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토나가 함께 수험생활을 해온 친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토나가 힘든 수험생활을 보낸 친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18일 조나단 토나는 자신의 인타그램 계정을 통해 "월요일 화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제티 요정'으로 변신한 조나단의 아름다운 자태가 담겼다.


조나단은 우유에 타 먹으면 꿀맛이라고 정평이 난 제티를 한가득 품에 안고 신나게 등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이윽고 교실에 도착한 조나단은 친구들에게 제티를 나눠주며 정 넘치는 면모를 뽐냈다.


이때 조나단은 마치 속으로 "나밖에 없지? 친구?"라고 말하는 듯 거만한(?) 표정을 지어 보여 시선을 모았다.


조나단에게 제티를 받은 한 친구는 SNS를 통해 "제티 주는 그의 인성이란..."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여기가 제티 맛집인가요", "조나단 인성까지 완벽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나단은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시 전형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입학하는 게 목표라고 밝히며 해당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