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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역대급 저세상 엔딩이다"···남녀 주인공 '300만 유튜버' 만들고 종영한 '날 녹여주오'

tvN '날 녹여주오'가 주인공을 유튜버로 만드는 엔딩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를 혼란에 빠트렸다.

인사이트tvN '날 녹여주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재치 있는 전개로 시청자의 폭소를 터트린 역대급 엔딩이 등장했다. 마음을 확인한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이 결국 개인 유튜버가 되어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엔딩이 그려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이 결국 개인 유튜버가 되어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미란은 동찬이 지난 3년간 적었던 일기를 보며 그의 마음을 확인했고 자신의 꿈을 위해 떠나기로 했던 해외 유학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동찬은 미란이 꿈을 향해 떠나기를 바랐고 두 사람의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던 그때 동찬의 조카인 마서윤(오아린 분)이 두 사람을 향한 특급 제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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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날 녹여주오'


그 제안은 바로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가 되어 함께 유럽으로 떠나라는 것.


결국 두 사람은 세계여행 콘셉트의 개인 방송을 시작했고 300만 구독자를 가진 대형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동찬은 자신의 영상을 통해 "세상을 뜨겁게 즐기면서 살길 바란다"라며 "그동안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했고 드라마는 그렇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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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날 녹여주오'


그동안 심각하게 두 사람의 미래를 걱정했던 시청자들은 갑자기 크리에이터로 변신하게 된 동찬과 미란의 모습에 재치 있고 기발했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해당 엔딩을 본 시청자들은 "이건 정말 역대급 저세상 엔딩이다", "뜬금없지만 행복한 엔딩이라 즐겁다", "'발리에서 생긴 일' '지붕 뚫고 하이킥'보다 더 기발하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역대급 엔딩을 보여준 '날 녹여주오'의 후속 드라마는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음달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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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날 녹여주오'


Naver TV '날 녹여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