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덜덜 떨고 있는 아나운서에게 핫팩 건네고 도망친(?) '츤데레' 페이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실력은 월드클래스. 인성은 킹갓제네럴엠페러충무공급인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매번 훈훈한 미담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페이커' 이상혁이 또 하나의 미담을 남겼다.


지난 9월 '롤챔스 여신'이라 불리는 김민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민아 아나운서는 "2019 LCK가 마무리됐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말했고 팬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amiminana'


그중 한 팬은 "2019 LCK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인터뷰나 일화 같은 거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아 아나운서는 "스프링 초반에 인터뷰 대기하면서 추워하니 페이커 선수가 핫팩을 건넸다"라고 답했다.


사실 프로게이머에게 있어 손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일 중 하나다.


손을 차갑게 방치하면 경기에 들어갔을 때 원하는 대로 컨트롤이 안 돼 게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하지만 페이커는 자신을 인터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아나운서가 추워하는 모습을 차마 지켜볼 수 없었던 것이다.


페이커의 훈훈한 미담에 누리꾼들은 "역시 츤데레", "우리 선생님은 인성도 남다르다", "가정교육 진짜 잘 받은 게 티 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이커는 '2018 롤 올스타전' 당시에도 감기에 걸린 스트리머를 위해 직접 감기약을 사다 주는 등 주변 사람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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