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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업체가 법 어겼다"···'채무 논란' 도끼, 법적 대응 예고

주얼리 업체에 외상을 한 후 돈을 갚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래퍼 도끼가 해당 업체가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k2gonzo'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래퍼 도끼가 채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한 매체는 도끼가 최근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로부터 물품 대금 미납으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끼는 주얼리 등 물품을 외상으로 가져갔고, 그가 가져간 물품 대금은 총 20만 6,000달러(한화 약 2억 4,700만 원)다.


이는 반지, 팔찌, 목걸이, 시계 등 보석류 6점에 달하는 돈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ok2gonzo'


A사는 도끼가 대금 납입을 계속해서 미뤘고, 두 달에 걸쳐 4만 달러를 변제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도끼의 남은 외상값은 약 3만 4,740달러(한화 약 4,000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도끼의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측은 "해당 업체가 채무에 대한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다. 이에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해당 금액을 지급하지 말 것을 도끼에게 지급했던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미국 도끼 이어 미국 도끼 법률 대리인 측은 해당 금액 변제에 대한 실상 파악을 위해 해당 업체에 정확한 채무액, 구입 제품에 대한 자료 등을 문의했으나 일절 회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법적 분쟁 요소가 있음에도 업체 측의 주장만을 담은 보도에 도끼와 일리네어레코즈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업체 측과의 조정을 위한 노력을 철회하고자 한다.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가용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k2gon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