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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쌍둥이 동생 지하철에 버리고 오열한 '유령을' 문근영

tvN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 중인 문근영이 동생을 잃어버린 죄책감에 결국 오열했다.

인사이트tvN '유령을 잡아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전국의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쌍둥이 자매인 유령과 유진(문근영 분, 1인 2역)이 헤어지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유령과 고지석(김선호 분)은 자폐아인 박정훈(나도율 분)의 실종 사건을 맡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박정훈을 찾은 유령은 자신의 실수로 잃어버린 동생 유진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겼다.


인사이트tvN '유령을 잡아라'


과거 유령은 자폐아인 유진을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이나, 데이트를 하는 곳 어디든 데리고 다니며 돌봤다.


하지만 유진 때문에 많은 수모를 겪을 수밖에 없었고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유령은 결국 하면 안 될 행동을 저지르고 말았다.


유령은 동생을 향해 "네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라고 소리친 뒤 유진을 지하철에 남겨두고 도망쳤다.


잠시 이성을 잃어 동생을 버렸던 유령은 곧바로 정신을 되찾고 동생을 찾기 시작했다.


인사이트tvN '유령을 잡아라'


유령은 "제 동생 좀 찾아주세요"라고 외치며 지하철 역사 안을 미친 듯이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죄책감에 끊임없이 오열했다.


동생을 잃어버리고 지하철에서 오열하며 동생을 찾는 안타까운 유령의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오열하는 유령을 본 시청자들은 "정말 너무 슬프다", "드라마 끝에는 찾지 않을까", "나도 같이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쇄살인마를 잡으려 노력하는 지하철 경찰대의 이야기를 다룬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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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령을 잡아라'



Naver TV '유령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