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10대 소년의 ‘광란 질주’ 트럭으로 막은 남성 (영상)

via HLN /Youtube, Bryson Rowley 

 

10대 소년이 광란의 질주를 벌여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한 남성이 자신의 픽업 트럭으로 이를 저지해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에는 미국 유타주 웨스트 밸리 시티에 사는 브라이슨 로울리(Bryson Rowley)의 사연이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유타주의 조용한 도시에 갑자기 흰색 승용차 한대가 잔디 밭을 질주하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한다.

 

공원에서 놀고 있던 어린 아이들은 깜짝 놀라서 서둘러 피했다. 

 

via HLN /Youtube, Bryson Rowley

 

다행히 부상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던 것은 당시 광란의 질주를 목격한 한 남성이 자신의 픽업 트럭으로 소년의 자동차를 정면으로 충돌해 막아섰기 때문이다.

 

당시 소년은 경찰에 체포됐고 브라이슨은 영웅으로 불리며 사람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물론 사고를 당한 사람은 없었지만 대형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운전자는 14살짜리 소년으로 할아버지의 자동차를 몰래 끌고나와 동네를 질주하던 중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것이다.

 

via Standard Examiner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