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문호준+박인수' 출전하는 핵인싸겜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 열린다"

사진 제공 = 넥슨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인싸겜' 카트라이더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 사상 '최다' 관중이 이번 시즌 결승전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오는 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치러지는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2 결승전 티켓이 지난 4일 정오에 모두 매진됐다.

앞서 지난 시즌1 리그 결승전 당시 1,600 석이 1분 만에 매진된 바 있는데 이번 결승전엔 무려 3천석 이 순식간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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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반영해 넥슨이 기존가격의 2배에 가까운 가격을 책정했는데도 티켓팅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유료로 판매되는 3천 석을 매진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으나 최근 올라간 카트라이더의 인기를 실감이라도 하듯, 리그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결승전엔 카트 황제 '문호준'과 그의 라이벌 'SAVIORS' 박인수가 출전할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는 더욱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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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팀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후 개인전에서는 유영혁 등 정상급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전망이다.

한편 지난 3일 카트라이더는 출시 15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사의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유저 쇼케이스 '겟 셋 레디 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향후 카트라이더의 업데이트 및 리그 개최 소식 등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