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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쫄깃해 기본으로 소주 2병 비우게 되는 1만 2천원짜리 '치즈 퐁듀 막창'

치즈 퐁듀에 막창을 콕 찍어 먹는 1만 2천원짜리 가성비 좋은 '치즈 퐁듀 막창'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ming_28min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일주일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줄 불금이 찾아왔다. 오늘 같은 날은 바로 집에 가기보다는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이는 게 최고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쫄깃함이 살아있는 소주 도둑의 일인자 '막창'을 먹으러 가보는 건 어떨까.


제주 제주시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 가면 가성비 좋은 '인생막창'이라는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메뉴는 푸짐한 양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해 이름처럼 방문객들의 인생막창으로 불린다.


인사이트Instagram 'koorumi91'


윤기가 좔좔 흐르는 탱탱한 막창과 아삭한 야채, 쫄깃한 떡 등으로 구성된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불판의 절반을 차지하는 치즈 퐁듀다. 막창을 한 점 집어 쭉 늘어나는 퐁듀로 돌돌 감아 먹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을 사로잡는다.


술을 '술술' 부르는 맛에 이끌려 화룡점정으로 볶음밥까지 먹어주면 테이블 한쪽은 어느덧 소주병들로 가득해진다.


클래스가 다른 비주얼과 맛의 인생막창은 1만 2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황금 주말을 앞둔 오늘, 치즈 퐁듀 막창과 소주 조합으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ing_28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