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의 절대강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각오를 다졌다.

27일 스타뉴스는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으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화제의 인물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민철기 PD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민철기 PD는 "'클레오파트라'가 최근 '자진 하차 루머'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무대를 펼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러 살살하지는 않겠다는 뜻"이라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하차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내가 클레오파트라라고 속 시원하게 말도 못하고 하소연도 못 해 힘들다"며 "이제 자진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데 너무 멀리 왔다"라고 심경을 토로해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들이 가면을 쓴 채 노래를 불러 오직 목소리로만 그 가수를 추리하는 예능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