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지만 리얼 '다이아 수저' 물고 태어난 걸그룹

인사이트MBC '위대한 유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흔히 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가정에서 태어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을 '금수저'라고 부른다.


하지만 금수저라는 말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을 표현할 때만 쓰이지 않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온라인상에는 걸그룹 AOA 멤버 찬미가 가난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머니를 두고 있어 '다이아몬드 수저'로 불리고 있다.


찬미는 지난 2009년 그룹 AOA 데뷔 전, 어머니와 함께 KBS '휴먼다큐 사미인곡'에 '또 다른 가족'이라는 사연으로 출연했다.


찬미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니는 큰 사채를 진 남편과 이혼한 뒤 홀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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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가출 청소년들의 끼니와 잠자리를 제공해줬다.


이토록 남을 헌신적으로 돕는 이유에 대해 찬미의 어머니는 "나도 방황했던 과거가 있다. 그때 누군가 손을 내밀었더라면 따라갔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도 손을 내미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찬미의 어머니는 가출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상황이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처럼 보였던 것이다.


이후 찬미의 어머니는 지난 2015년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세상 어떤 아이들이든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않도록 어른이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찬미의 어머니에게는 남모를 속사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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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에게 소홀했던 것이다. 실제 찬미는 남들을 돕느라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속상했다고 말했다. 


찬미는 일찍 아이돌이 된 이유도 빨리 돈을 벌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전한 바 있다.


찬미는 "(과거) 형편이 어려워 어머니에게 뭔가를 사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빠들은 와서 '이모 배고파요, 밥 먹어요'라고 하면 음식을 해줘서 너무 미웠다"라며 어린 시절의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성인이 된 찬미는 어머니가 한 일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깨닫게 됐다.


찬미는 데뷔 초부터 존경하는 인물로 '어머니'를 꼽고 있다.


세상에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는 어머니 덕에 누구보다 바르게 자란 찬미에게 많은 이들이 '진정한 다이아몬드 수저'라며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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