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11월 '전주'에 한국 전통의 멋 살린 '카카오프렌즈' 매장 문 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IX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카카오IX가 오는 11월 1일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카카오프렌즈 '전주 한옥마을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주 신규 매장은 카카오프렌즈의 지역 특화 상품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다.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해 한옥 대문, 전통 문양 등을 적용해, 외관에서부터 한옥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현존하는 카카오프렌즈 매장 중 처음으로 한글 간판과 실내 곳곳 한글 로고를 배치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나무 소재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당과 사랑채에 들어선 듯한 느낌과 함께 갓을 쓴 대형 라이언 피규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매장 옆 쉼터에는 청사초롱을 들고 있는 높이 1.5m의 네오&프로도 대형 커플 피규어가 설치되어,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전통 소재가 접목된 지역 특화상품 '전주감래 에디션' 53종도 선보인다. 전주감래란 '전주에 오면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라는 의미로, 해당 에디션은 전주 한옥마을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와 더불어, 지역 대표 브랜드와의 상생을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 전주 대표 제과점인 PNB풍년제과와 협업해 새롭게 탄생한 '갓라이언 초코파이'와 오리지널, 딸기, 크림치즈 맛이 포함된 '프렌즈 초코파이 세트'는 전주 한옥마을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오픈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11월 한 달간 카카오T 바이크 당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어피치워터 혹은 비빔밥프렌즈 스티커를 제공한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요일별로 최대 30만 원 상당의 랜덤 럭키백을 일 100개씩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3만 원이다. 또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일 선착순 100명까지 허니프렌즈 에어팟키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