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내려놓고 결혼하는 이상화 위해 강남이 준비한 '역대급' 이벤트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동상이몽' 강남이 신부 이상화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강남과 빙상 여제 이상화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김연아, 박찬호, 강호동, 이하늬 등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영원히 추억될 결혼식을 위해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공개했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그가 몰래 준비한 이벤트는 이상화가 국가대표 시절 두터운 우정을 쌓았던 동료 선수들의 축하 영상이었다.

모태범과 네덜란드의 빙상 영웅 키엘트 누이스는 이상화의 결혼을 축하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등장한 인물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이상화와 깊은 동료애로 감동을 안겼던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였다.

고다이라 나오 선수는 또박또박 연습한 한국말로 "상화, 강남군 결혼을 정말 축하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그는 "강남군 상화는 열정적이고 배려 있는 착한 사람이지만 아주 조금 외로움을 타요. 항상 웃게 해주세요"라고 강남에게 당부의 말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갑작스러운 장비 문제로 영상은 꺼졌고 하객들은 물론 강남, 이상화 역시 당황해했다.

깜짝 축하 영상에 이어진 돌발 상황에 식장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강남은 또 다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상화를 향한 강남의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사진 제공 = 카마 스튜디오

Naver TV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