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깡통시장에 가면 맛볼 수 있는 고소 짭짤 '대만 우유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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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대만 야시장에 가면 맛볼 수 있는 이색 음식 '우유 튀김'을 아는가. 그런데 이 우유 튀김을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이고 있다.

부산, 대구, 포항 등 다양한 지역의 시장에서는 고소한 향이 솔솔 풍기는 우유 튀김을 판매하고 있다.

우유 튀김은 말 그대로 우유와 감자전분, 설탕 등을 넣고 튀긴 대만식 음식으로 마니아층이 확고한 메뉴 중 하나다.

비주얼을 자세히 보면 새하얗고 각진 모습으로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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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튀김옷을 입고 있어 처음에는 바삭하다가 나중에는 우유 크림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을 휘감는다.

우유 튀김은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짭짤해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갈증 해소에 딱인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 우유 튀김을 먹으면 제대로 힐링이 된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냄새와 맛으로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한 우유 튀김은 6개 기준 4천원 내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일과가 끝나고 나면 퇴근길에 캔맥주와 우유 튀김을 꼭 사서 먹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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