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퀴즈서 '푸틴' 맞히고 '댕청미' 벗어나 울부짖는 '신서유기7' 피오의 세리머니

tvN '신서유기 7'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신서유기 7' 피오가 드디어 트럼프 굴욕에서 벗어났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7'에서는 저녁 식사를 위해 인물 퀴즈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을 특산물배 저녁 식사가 달린 인물 퀴즈에 모두가 긴장했다.

첫 번째 재료인 대전 생닭을 두고 퀴즈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진지한 자세로 게임에 임했다.

tvN '신서유기 7'

이때 피오는 멤버들이 차례로 김수로, 도끼, 돈스파이크, 김국진, 추사랑, 기안84 등 정답을 맞히자 한껏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오의 앞에는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사진이 나타났고, 그는 이를 정확히 맞히며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곧바로 피오는 과거 인물 퀴즈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맞히지 못한 설움을 표했다.

tvN '신서유기 7'

그는 "내가 트럼프 안다고 했잖아요!"라고 소리치며 울분을 토했고, 옆에 있던 송민호는 "너 이제 트럼프 다 씻었어!"라며 피오를 위로했다.

푸틴을 정확히 맞히고 과거의 설움에서 벗어난 피오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마지막 주자 은지원이 설현을 알아보지 못해 생닭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피오는 기념품으로 푸틴 사진을 선물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 또 한 번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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