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맞아 학생들 위해 급식 디저트로 '독도 케이크' 준비한 영양사 쌤

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오늘(25일)은 일본이 자기 영토라 주장하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확고히 하고자 제정한 '독도의 날'이다.

지난 2010년 정부는 전 세계에 독도가 한국 땅임을 천명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10월 25일 독도의 날로 제정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독도 케이크'라는 키워드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Instagram 'k.jjjjjin'

초코 브라우니, 도넛 등으로 만들어진 독도 모양의 케이크. 여기에는 태극기까지 꽂혀있어 학생들의 애국심을 끓게 만든다.

이외에도 베이비슈와 시폰 케이크로 만든 독도 케이크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단연 압권은 독도 섬 모양에 이를 둘러싼 바닷물까지 완벽 재현한 독도 케이크였다.

Instagram 'k.jjjjjin'

해당 케이크는 시폰 케이크 위에 마스카르포네 크림과 생크림을 올리고 초콜릿으로 독도를 표현했다. 바닷물은 소다맛 젤리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에게 독도 케이크를 제공한 잠실고등학교 김진하 영양사는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매년 독도의 날마다 독도 케이크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그녀는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힘을 실었다"며 "급식도 교육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먹는 데만 치중하기보다는 그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했길 바란다"고 케이크의 의미를 설명했다.

Instagram 'lminhyel'

Instagram 'uk_river'

Twitter 'Maple_ttotteu'

Twitter 'SYZY_10'

경기도 동화고등학교 급식 / Twitter 'tomorrow_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