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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드론 있는 놈이야"···카리스마 미쳤다고 난리 난 '동백꽃' 강하늘 등장 장면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이 드론을 갖고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등장해 시청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드론으로 카리스마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김강훈 분)를 지켜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필구는 초등학교 야구 시합에 나갔지만 어른들의 뒷거래로 편파 판정을 받는 등 억울한 상황에 처했다.


급기야 필구는 상대팀 감독에게 머리를 맞고 눈시울을 붉혔고 관중석에 있던 동백은 자신이 직접 출동하려 했다.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그러나 이때 선글라스를 낀 황용식이 드론을 손에 들고 위풍당당하게 경기장에 등장했다.


황용식은 "그렇게 하면 되냐, 안되냐"며 상대 투수를 다그쳤다.


상대팀 감독은 "당신 미쳤어? 감히 어디다가 손을 대?"라고 했고 황용식은 "그러는 당신은 남의 새끼한테 어디 감히 손을 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감독이 "당신 새끼냐"고 하자 황용식은 "그래. 내 새끼다"라며 "내 새끼 머리에 왜 꿀밤을 먹이냐고. 내 이 초고성능 드론 카메라가 폭행 현장을 잡았는데? 깔까? 까?"라고 소리쳤다.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경찰을 부르자는 말에 황용식은 기다렸다는 듯 "여기 있다. 내가 경찰이다. 경찰서 가서 한번 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필구 건드리지 마. 아주 그냥 다 죽는 거야. 나 드론 있는 놈이야"라고 말하며 유유히 필구와 함께 사라졌다.


누리꾼은 "역대급 통쾌한 장면이었다", "오늘부터 드론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다" 등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속 어떤 남자주인공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의 설렘을 제대로 저격한 황용식의 명장면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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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Naver TV '동백꽃 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