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산처럼 수북하게 쌓아줘 셋이서도 한 그릇 다 못 먹는다는 '산더미 물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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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어마어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갈빗집이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산더미 물갈비'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 속 소개된 갈비는 백 년 불고기에서 판매하는 물갈비 메뉴다. 고기를 산처럼 쌓아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먹는 방법은 샤브샤브와 비슷하다. 먼저 중불에서 콩나물 버섯 미나리를 푹 익힌 후 고기를 한 덩이씩 국물에 풀어주면 된다.

미나리와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함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고기의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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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은근히 매콤하다. 적당히 스트레스를 싹 날릴 수 있을 정도의 맛있게 매운맛이다.

위에 얹어진 고기와 야채를 다 먹으면 이제 아래에 깔린 갈비를 먹을 차례다. 살이 두툼하게 붙은 갈비는 입을 대기만 해도 뼈에서 뜯어져 나올 정도로 부드럽다. 매콤한 국물이 가득 배어있어 밥도둑이라는 후기가 자자하다.

다 먹고 난 국물에 밥을 볶아먹는 것도 별미다. 한번 먹으면 계속해서 생각나 다시 방문하게 된다고 한다. 산더미 물갈비를 맛볼 계획이 있는 이들이라면 참고하도록 하자.

누리꾼들은 "여기 진짜 대박이다. 비주얼부터가 일단 합격이다", "먹고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맛"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 저녁은 푸짐하고 매콤한 양을 자랑하는 산더미 물갈비에서 든든한 한 끼를 챙겨먹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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