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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유작 된 JTBC2 '악플의 밤' 종영한다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설리의 마지막 작품이 된 '악플의 밤'이 제작 중단을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JTBC '악플의 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故 설리의 마지막 작품이 된 '악플의 밤'이 제작 중단을 확정했다.


21일 JTBC '악플의 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악플의 밤'이 지난 11일 방송된 16화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대표 MC 설리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이후 제작방향에 대한 고민 끝에 고인의 부재 하에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제작진 측은 오랜 논의 끝에 프로그램 제작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JTBC '악플의 밤'


또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설리 님과 함께 한 시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설리에 대해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악성 댓글에 경종을 울린다는 기획 의도에 공감해 주시고, '악플의 밤'을 아껴주신 시청자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JTBC '악플의 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가족의 동의하에 부검을 진행했고, 타살의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6살에 짧은 생을 마친 설리는 지난 17일 가족들과 동료들의 배웅 속에 발인을 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인사이트JTBC '악플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