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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여러분 저 유튜브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오지 못하는 가수 유승준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Yoo Seung Jun 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병역기피 논란으로 오랜 기간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이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19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말로 "여러분과 소통을 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주위에서 말리는 분들도 많았지만 소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그 이전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시고 이 채널을 통해 웃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채널을 통해 운동하는 모습이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픈 모습 많이 보였다면 웃는 모습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Yoo Seung Jun OFFICIAL'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유승준은 20일 자신의 노래 '사랑해 누나'를 새로운 버전으로 만든 '사랑해 누나 2019' 영상을 올렸다.


지난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한 유승준은 '나나나', '열정', '찾길 바래' 등의 히트곡을 냈지만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을 기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법원은 유승준에 영구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고 2003년 예비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입국한 적이 있지만 여전히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끊임없이 한국 입국을 시도하고 있으며 비자 발급 거부 행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YouTube 'Yoo Seung Jun OFFICIAL'


YouTube 'Yoo Seung Jun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