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 썸녀 머리 넘겨주며 '심쿵 스킨십' 선보인 '날 녹여주오' 지창욱

tvN '날 녹여주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날 녹여주오' 지창욱과 원진아 사이에서 오묘한 기류를 형성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 마동찬(지창욱 분)이 고미란(원진아 분)에게 은근히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미란은 자신을 강제로 포옹한 전 남자친구 황동혁(심형탁 분)의 따귀를 때려 학교 징계위원회에 소집되는 바람에 마동찬과 약속한 기획물 회의 일정에 지각하고 말았다.

마동찬은 고미란에게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밥은 먹었느냐. 앞에 앉아 있어주겠다"라고 말하며 구내식당에 데려갔다.

tvN '날 녹여주오'

평소 고미란에게 무심했던 마동찬은 황동혁의 폭행 사건이 잘 해결됐는지 걱정하기도 했다.

마동찬은 밥을 먹는 고미란에게 야릇한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고미란의 머리카락이 밥그릇에 들어가려고 하자 마동찬은 그의 긴 머리를 귀 뒤로 넘겨줘 여심을 저격했다.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고미란은 설레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마동찬에게 "이성과의 썸을 타본 적이 있냐"고 경험을 물었다.

tvN '날 녹여주오'

하지만 '썸'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던 마동찬은 "어떻게 생겼느냐. 바퀴가 몇 갠데. 어디 가서 타는 거냐. 나랑 같이 타자"라고 엉뚱하게 대답했다.

고미란은 답답한 표정을 지으며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타는 겁니다. 사귀기 전에"라고 말했다.

마동찬은 갑자기 설렜는지 헛기침을 했다. 

시청자는 해당 방송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 듯한 모습에 '심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마동찬과 고미란의 러브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tvN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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