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본인 인생이나 신경 써라"···선 넘는 악플러에게 장문의 '일침' 날린 빅토리아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빅토리아가 악플러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02_0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빅토리아가 악플러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지난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중국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중국어로 게재한 해당 게시글에서 빅토리아는 "언제부터 웨이보, 위챗, 인스타그램에 지배됐을까"라며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빅토리아의 웨이보  


이어 "도덕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서, 측정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측정하기 위해서, 공공 플랫폼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소인데 언제 쇼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글을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안 올리고 싶으면 안 올린다"라며 최근 사건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제발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본인 인생이나 신경 써라"라며 말을 맺었다.


인사이트뉴스1 


최근 빅토리아는 故 설리의 사망과 관련해 일부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한국에 빨리 입국하지 않고, 추모 글을 빨리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다.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 역시 같은 이유로 악플에 시달렸다. 그러나 크리스탈은 3일 내내 故 설리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의 글은 이처럼 단지 SNS에 추모글을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격을 하는 악플러들에게 날리는 화살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토리아는 지난 16일 故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한국에 입국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