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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이 돌아온다"···'앤트맨 3' 2021년 촬영 시작

마블 영화 '앤트맨'이 속편 제작을 확정하고 오는 2021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앤트맨'이 속편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을 곧 시작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마블스튜디오가 영화 '앤트맨 3'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한 '앤트맨 3'는 오는 2021년 여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우 폴 러드 주연의 영화 '앤트맨'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앤트맨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에서 깨알같이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앤트맨은 지난해 개봉된 속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도 맹활약했고, 해당 영화는 국내에서만 540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사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앤트맨 3' 제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마블 페이즈 4' 영화 라인업에서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의 속편 영화가 이름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앤트맨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폴 러드가 후속 영화 제작에 열의를 보였고 팬들 또한 꾸준히 관심을 표했기에 최근 '앤트맨 3' 제작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1년까지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등의 마블 영화 라인업이 꽉 차 있는만큼 '앤트맨 3'는 빠르면 2022년에 개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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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앤트맨과 와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