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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해서 괜찮아요…" 유튜브 라이브 중 욕설 들은 강민경이 한 가슴 아픈 말

가수 강민경이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 도중 받은 악플 세례에 대수롭지 않게 대응했다.

인사이트YouTube '강민경'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이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 도중 악플 세례를 받은 뒤 보여준 대응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강민경은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도중 일부 시청자는 강민경을 향해 '노안'이라는 등 선 넘는 발언을 일삼았다. 한참을 신경 쓰지 않는 척 방송을 이어가던 강민경이었지만, 점점 악플은 거칠어지기만 했다.


그러자 그는 슬슬 지친 듯 점점 표정이 안 좋아졌다.


인사이트YouTube '강민경'


강민경은 분명 태연한 척 미소를 띠고 있었지만,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입꼬리만 올라가 있을 뿐, 표정에는 슬픔이 가득했다.


그는 "유튜브 라이브는 욕도 많이 올라오고, 이상한 말도 많이 올라온다. 이게 참…"이라며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 "하지만 저는 괜찮다. 10년이나 활동했는데, 뭐"라고 얼버무렸다.


악플 세례가 이제는 익숙해졌다는 의미였다. 오히려 차분하고, 대수롭지 않아 더 슬픈 말이었다.


한편 강민경은 최근 유튜버로서도 도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주로 노래나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강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