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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시' 태런 에저튼 "영화 '킹스맨 3' 대본 완성, 아주 깔끔한 스토리다"

B급 감성 충만한 액션 영화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킹스맨'이 드디어 3편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인사이트] 김나영 가자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B급 감성' 충만한 액션 영화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킹스맨'이 드디어 3편으로 돌아온다.


영화 '킹스맨'으로 단숨에 일약 스타로 떠오른 배우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이 베일에 싸여있는 대망의 킹스맨 마지막 시리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태런 에저튼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영화 '킹스맨 3' 각본이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앞서 태런 에저튼은 지난 주말 ACE 코믹콘에 참석해 잠시 패널들과 질의문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대본은 나왔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완성된 대본은 정말 깔끔한 스토리다"라며 "우린 처음부터 한편 더 하기를 원했다. 킹스맨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 만큼 에그시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완성시키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덧붙여 "에그시로 배우 커리어에 역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다"라며 "애착이 많이 가는 캐릭터다. 킹스맨 3부작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초 킹스맨의 감독 매튜 본은 세번째 시리즈에 대해 언급하며 "킹스맨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해리 하트(콜린 퍼스 분)와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의 이야기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초 '킹스맨 3'는 오는 11월 8일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킹스맨 스핀오프 영화를 모두 마무리 지은 후 촬영할 계획으로 밝혀져 개봉이 미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