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입은 아내 이상화 보고 "요정인 줄 알았다"며 헤벌쭉 웃은 강남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드레스 자태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 이상화는 본식에서 착용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결정하고자 한 예식복 매장을 방문했다.

이상화는 화려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본 순간 "너무 설렌다. 빨리 입어보고 싶다"라며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강남과 한참 의견을 나누던 이상화는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해 탈의실로 향했다.

이윽고 이상화가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강남은 동공이 확장된 채로 "우와. 너무 예쁘다"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강남은 멍하니 이상화를 바라보기 바빴고, 광대까지 올라간 그의 입꼬리는 한참을 내려오지 않았다.

이후 강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화를) 보는 순간 날아다니는 하얀 요정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그러면서 그는 이상화 주위에서 반짝거리는 아우라를 봤다며 넘치는 애정을 뿜어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강남 완전 아내 바보네", "강남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준다", "두 사람 너무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12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많은 이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