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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인척 성적대상화 해놓고 "로리타는 아니었다" 잡아뗀 민티

래퍼 민티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Mint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로리타 콘셉트'라는 비난을 받았던 민티가 "그럴 의도는 없었다"라고 잡아뗐다.


지난 9일 민티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민티는 "난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제작자인 소리나가 맞다. 나이 역시 37살이 아닌 28살"이라며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소녀주의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건강 문제로 인해 뿌리 엔터테인먼트에 매니지먼트 위임을 하고 요양을 했다"며 "소녀주의보를 만들 당시 멤버들을 굶기고 혼내서 나왔다는 소문도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Minty'


민티는 욕을 많이 먹은 로리타 논란에 대해선 "절대 노린 게 아니다"라며 "맨 처음 랩 영상을 올릴 때는 약간 병맛 영상, 개그 영상으로만 생각했지 진지하게 생각하질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티는 잘못한 것 같다며 후회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는 "1년이 지나고 그 영상을 다시 보니 확실히 기괴하고 야하다고 느꼈다"라며 "지금도 굉장히 창피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티는 고등래퍼2를 지원할 당시 자신의 나이를 18살로 잡은 이유에 대해 "고등학생 나이여야 했는데 제 나이에서 10살을 빼니 딱 18살이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민티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기 싫어서 이 해명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활동은 하겠지만 예전처럼 자극적인 콘셉트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Minty'


앞서 각종 SNS에서는 민티가 지난해 '고등래퍼2' 지원 당시 18살이 아닌 37살 여성이라는 소문이 돈 바 있다.


당시 민티는 '고등래퍼2'에 지원하기 위해 만든 '유 두'(YOU DO)라는 제목의 자작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성관계를 연상하게 하는 가사는 물론 입고 있던 티셔츠 속 '나를 먹어봐'(EAT ME)라는 문구, 다리를 강조한 자세를 선보이는 등 로리타 콘셉트를 선보여 비난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Minty'


YouTube 'Mi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