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됐던 맥도날드 '맥치킨 버거' 오늘(10일)부터 먹을 수 있다

Instagram 'mcdonalds_k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갑작스러운 단종으로 덕후들 눈에 눈물 나게 했던 맥도날드 '맥치킨'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지난 5일 맥도날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맥치킨 그리웠던 사람?"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그리웠던 '맥치킨 버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맥도날드의 맥치킨 버거는 '빵+고기+양상추+소스'라는 단순한 조합으로도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할 만큼 큰 인기를 끈 상품이다.

공개된 사진 속 맥치킨 버거는 특유의 큼지막한 치킨 패티가 빵 사이에 끼워져 있어 군침을 돌게 한다.

앞서 지난 2017년 맥도날드는 '단짠 조합'으로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맥치킨 버거를 단종시켜 팬들의 원성(?)을 샀다.

맥도날드

이후 맥도날드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구를 받아들여 무려 2년 만에 맥치킨 버거 재출시를 확정 지었다.

치킨 패티를 기존 대비 약 50% 증량해 더욱 두툼해진 패티와 함께 돌아온 맥치킨 버거는 바로 오늘(10일)부터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 맥도날드는 맥치킨 버거에 짭쪼롬한 치즈를 넣은 신메뉴 '맥치킨 모짜렐라'도 함께 공개했다.

모짜렐라 스틱 2개를 맥치킨 버거에 통으로 넣은 맥치킨 모짜렐라는 마요네즈 소스에 더해 매콤한 맛이 나는 '아라비아따 소스'가 첨가된다.

해당 제품 역시 오늘(10일)부터 맛볼 수 있으며 12월 1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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