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Dailymail
지구에 소(小) 빙하기가 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기상청은 "태양 활동 관측 결과 지구에 '소(小) 빙하기'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태양 '흑점' 활동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태양이 일종의 '차가운 단계(a cooler phase)'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645년에서 1715년 사이에 있었던 태양의 '불규칙 활동기', 즉 태양의 흑점이 거의 소멸한 시기와 같은 상황이 될 지 주목하고 있다.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영국 템스강이 두껍게 얼어붙어 그 위에서 사람들이 화롯불을 피울 정도였으며, 농작물이 얼어 수천 명이 굶주려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더 극소기(Maunder minimum)'로도 알려진 태양의 '불규칙 활동기'는 보통 40년 정도 유지된다.
한편 연구진은 "소 빙하기가 지구 온난화의 큰 흐름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일시적인 혹한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