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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골프' 무혐의 받은 차태현, 7개월 만에 '복귀' 시동건다

'내기 골프' 혐의로 곤욕을 치렀던 배우 차태현이 약 7개월 만에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차태현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2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차태현이 OCN '번외수사' 출연을 조심스럽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차태현이 제의를 받은 '번외수사'는 OCN의 3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에 편성될 전망이다.


인사이트블러썸엔터테인먼트


작품은 한 번 문 사건은 놓지 않는 강력반 형사와 시청률은 부족하지만 열정이 차고 넘치는 탐사 보도팀 PD, 전직 프로파일러에서 프로 셀러가 된 탐정, 전설의 핵주먹 사장, 국과수 에이스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가 미제 사건을 풀어내는 범죄 액션 수사물이다.


차태현은 극 중 주인공인 '아웃사이더 불독' 형사 역에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번외수사'에 출연할 경우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2 '최고의 이혼' 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un4finger'


올해 3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차태현이 처음으로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차태현은 김준호와의 내기 골프 의혹에 휩싸이며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내기 골프 의혹은 무혐의로 종결됐지만, 차태현은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공식 사과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