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에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출연한 가수 나윤권이 복면가왕의 철통 보안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나윤권과 장재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복면가왕이 9월 방송분까지 섭외가 다 되어 있다고 하던데, 나윤권씨는 초반에 섭외된 것이냐"라고 묻자 "섭외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섭외된 출연진에 대해서 누구냐고 계속 물어보는데, 나는 정말 모른다"면서 "화장실 갈 때도 경호원이 서있을 뿐만 아니라 가수와 스태프 모두 복면을 써야 한다"고 답하며 철저했던 보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같이 나온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었는데도 정말 모르겠다"고 덧붙이면서 나머지 출연진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나윤권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인 에이핑크 정은지와 경합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