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래퍼 서동현 제치고 파이널 무대 진출한 영비

Mnet '쇼미더머니8'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쇼미더머니8' 영비가 파이널 결승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세미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한 도전자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미파이널 무대에는 40크루 타쿠와, BGM-v크루의 서동현, 영비, 펀치넬로가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영비와 서동현은 같은 크루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자가 되어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Mnet '쇼미더머니8'

서동현과의 경연에 앞서 영비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경쟁자다"라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그는 이전의 긴장감이 무색한 무대로 경연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메웠다.

이에 맞선 서동현 역시 무대를 자신만의 색으로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Mnet '쇼미더머니8'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던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의 여신은 결국 영비를 향해 웃어 보였다.

근소한 차이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영비는 서동현을 꽉 끌어안으며 파이널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