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덕후 사이서도 파 갈린다는 "분식 떡볶이 vs 즉석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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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음식이 있다면 단연 '떡볶이'다.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에도 선호도에 따라 두 가지 파로 나뉜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것은 바로 '분식 떡볶이' 파와 '즉석 떡볶이' 파다.

먼저 분식 떡볶이는 시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배달 떡볶이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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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당한 달콤하고 매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인 셈.

여기에 순대, 어묵, 튀김 등을 곁들이면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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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떡볶이는 즉석에서 조리하는 떡볶이다. 이 덕분에 라면, 치즈 등 원하는 사리를 그 자리에서 몽땅 추가할 수 있다.

심지어 떡볶이를 먹고 나서 볶음밥까지 해 먹을 수 있다.

떡과 밥을 모두 활용해 '탄수화물 파티'를 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이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한쪽 손을 들기 어려운 문제, 하지만 꼭 골라야 한다면 당신은 둘 중 어느 파에 속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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