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는 터트리지 말아 주세요"…쓰자마자 귀요미 등극하는 '계란후라이 베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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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올가을 인기 패션 스타일로 급부상한 베레모 스타일. 

베레모는 챙이 없는 둥근 펠트로 만든 모자로, 머리 윗부분을 살짝 감싸듯 쓰는 게 매력적이다. 

여성의 경우 가을철 가디건이나 니트류와 함께 매치하면 완연한 '가을 여신'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한 브랜드나 색상에 따라서도 느낌이 확확 달라지기 때문에 패션 피플이라면 하나쯤 꼭 갖춰야 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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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SNS에는 다소 특이한 비주얼의 베레모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당장이라도 후라이팬으로 직행해야 할 것만 같은 '계란후라이 베레모'다. 

새하얀 베레모 한가운데에 노른자가 톡 올라가 있어 보기만 해도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살포시 머리에 얹으면 그 귀여움은 두 배가 된다. 특히 하얀색 니트 등과 함께하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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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베레모가 이렇게 귀엽다니", "노른자 톡 건들면 터질 것 같네", "친구야 이거 사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가을 패션 리더로 거듭나고 싶다면 계란후라이 베레모를 장만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귀여운 매력을 폴폴 풍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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