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바꾸기 어플 썼다가 '대참사' 난(?) 손흥민x해리 케인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유행하는 '얼굴 바꾸기' 앱을 이용했을 뿐인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영혼이 뒤바뀌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과 케인의 얼굴을 바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손흥민과 케인은 같은 이목구비만 서로 뒤바뀌어 있다.

덕분에 손흥민은 운동장처럼 넓은 이마와 함께 노안을 얻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케인은 까맣고 풍성한 머리숱이 눈에 띈다. 키가 다소 작아졌지만, 케인으로서는 손해 볼 것 없는 장사다.

해당 사진은 얼굴바꾸기 앱을 썼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면 전혀 모를 정도로 퀄리티가 높았다.

너무 자연스러워 왠지 영혼까지 완전히 뒤바뀐 듯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김신욱과 닥터스트레인지 아니냐", "둘 다 진짜 웃기다", "퀄리티 무엇"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과 케인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1일 레스터 시티와의 EPL 경기를 앞두고 있다.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