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1세대 포켓몬 '파오리'가 출시 23년 만에 드디어 '진화'에 성공했다

청둥오리 포켓몬 파오리가 출시 23년 만에 '창파나이트'라는 이름의 포켓몬으로 진화에 성공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파~? 파! 파! 파! 파!"


목숨같이 아끼는 파를 들고 다니며 상대와 싸우는 1세대 포켓몬 '파오리'.


독특하고 귀여운 비주얼을 지녔지만 안타깝게도 진화가 불가능하며 특별한 기술이 없다는 이유로 손가락질 받던 파오리가 드디어 진화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닌텐도 '포켓몬 컴퍼니'는 게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 등장하는 신규 포켓몬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PokemonKoreaInc'


이날 공개된 포켓몬은 지난 23년간 진화하지 않았던 파오리의 진화형으로 이름은 '창파나이트'였다.


창파나이트는 이름 그대로 파로 만든 창과 방패를 들고 있다.


공식 영상에는 이 파로 만든 창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적을 쓰러뜨리는 창파나이트의 모습이 담겼다.


비주얼 부분에서도 변화가 있다. 기존 갈색과 회색이 섞여있었던 것과 달리 창파나이트는 회색빛 털로 둘러싸인 것.


인사이트YouTube 'PokemonKoreaInc'


인사이트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또한 살짝 '멍~'(?)했던 기존 눈빛과 달리 창파나이트의 눈은 중세 기사처럼 날카로워졌다.


누리꾼들도 파오리의 진화 소식에 "진짜 멋있게 진화했다", "23년 기다린 보람 있네", "비주얼은 좋은데 파로 만든 창 무엇?", "이름 멋대로 지어놨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창파나이트의 모습이 담긴 게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오는 11월 15일에 공식 발매된다.


YouTube 'PokemonKorea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