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을 뛰어넘는 조합이라고 먹짱들 사이에서 소문난 바나나+김치 조합
이색적인 조합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바나나+김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김치와 바나나. 두 음식이 생각보다 어울린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핵 꿀맛 조합'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에는 바나나 위에 김치가 한 조각 올려져 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향긋하고 달콤한 바나나와 매콤 새콤한 김치. 역시 쉽게 상상되지 않는 맛이다.
하지만 편견은 잠시 접어두자. 예상치 못한 두 음식의 조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바나나와 김치를 한 번에 먹어본 누리꾼들은 "바나나의 물컹한 식감과 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대비되어 씹는 맛이 좋고, 달콤하기만 한 바나나에 김치가 더 해져 심심한 맛을 덜어준다"고 말한다.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면 고구마와 김치를 떠올려 보면 좋겠다. 맛은 살짝 다를 수 있으나 식감은 비슷하다.
여전히 불신의 눈길을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바나나와 김치는 정말 어울린다. 못 믿겠으면 지금 당장 두 음식을 함께 맛보자. 생각보다 괜찮은 바나나 김치의 맛에 푹 빠지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