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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쉬지 않고 사우디까지 날아가 직원들과 스킨십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사우디까지 날아가 직원들과 소통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지난 15일 이재용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날아가 삼성물산의 직원들과 스킨십을 했다.


지난달 29일 대법원 판결 이후 처음 가진 공식 일정이 해외 건설 현장 직원 방문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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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해외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 번도 해외 건설 현장을 방문한 적은 없었다.


현재 대내외적인 조건이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현장 경영'을 이끌어간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제스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부회장이 찾은 현장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으로 알려진다.


인사이트뉴스1


도심 전역에 총 168㎞에 지하철 노선 6개를 까는, 이른바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는 사우디의 최초 광역 대중교통 사업이라고 한다. 2020년 완공이 목표다.


이 부회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지금 흘리는 땀방울이 새로운 기회를 여는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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