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넣은 '4골'에 모두 관여해 '평점 9.4'점 받은 '킹쏘니'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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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14일(한국 시간) 저녁 11시 토트넘 홋스퍼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멀티 골 기록 포함 4골에 모두 관여하며 토트넘의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 승점 8점이 돼 리그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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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반 10분만에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선물했다.

11분 뒤인 전반 2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오리에의 크로스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날카롭게 측면으로 뿌린 손흥민의 패스가 인상적이었다.

이후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 날아온 오리에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왼쪽에서 논스톱으로 슈팅하며 멀티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2분, 손흥민은 드리블 돌파 후 케인에게 오른쪽 측면에 있던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뿌렸다. 그 패스를 케인이 그대로 크로스로 연결했고 라멜라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쐐기 골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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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손흥민은 날카로웠다. 후반 17분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것을 보고 오른쪽을 침투해 해트트릭을 노렸으나 아쉽게 막혔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4점을 부여했다. 다음으로 높은 선수는 케인과 오리에, 알더베이럴트로 8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맹활약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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