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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로다주, 내년 개봉하는 '블랙 위도우'에 출연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우리에게 안녕을 고했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시 돌아온다.

인사이트영화 '아이언맨'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마블의 개국공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을 다시 볼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차기작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블랙 위도우'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두 번째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의 시점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의 최후가 그려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직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코믹북닷컴 등 다수 매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블랙 위도우' 출연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합류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도 생존한 상황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We Got This Covered' 


때문에 그가 영화 '블랙 위도우'에 등장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대의를 위해 희생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안녕을 고한 바 있다.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아이언맨'의 모습을 과연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