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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 "3편까지만 만들 것"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해당 시리즈를 3편까지만 찍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Movieclips Coming Soo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3편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코믹북닷컴, 위갓디스커버드 등 외신은 제임스 건이 3편을 끝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더 이상 촬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과 대화를 나눴다.


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팬이 "앞으로 '가오갤' 영화를 몇 편 더 찍을 것이냐"고 묻자 그는 "1편"이라고 답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 그가 찍은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을 밝힌 것이다.


앞서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두 편을 모두 맡으며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과거 트위터에 올렸던 소아성애와 강간 등 민감한 이슈가 문제가 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논란이 지속되자 디즈니는 그를 퇴출시켰다. 그러나 8개월 만인 지난 3월, 다시 복귀시켰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세계를 구축한 제임스 건 감독의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시리즈 자체도 마지막이 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스타로드 팀의 우주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는 오는 2022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