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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서 '욕'하면서 봤다"···또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그것2'

공포 영화 '역대급'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극장가를 점령했다.

인사이트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공포 영화 '역대급'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극장가를 점령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이하 그것2)는 일일 관객수 2만 9,364명을 동원하며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그것2'의 누적관객수는 47만 3,347명이 됐다.


'그것2'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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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호러 킹'이라 불리는 미국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돼 '그것2'는 빈틈없는 전개를 자랑했다.


그리고 영화계 입봉 이후 공포 장르에 두각을 드러낸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숨 막히는 공포를 그려냈다.


여기에 아역 배우와 똑닮은 성인 배우들이 출연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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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빌 역에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베벌리 역에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리치 역에는 빌 헤이더가 등장해 출중한 연기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전작 '그것'에서 페니 와이즈 역을 맡은 빌 스카스가드가 다시 한 번 출연해 섬뜩한 공포를 관객에게 안겼다.


이렇듯 완벽한 작품성을 자랑하는 작품에 관객들은 "극장에서 지릴 뻔", "진짜 역대급이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만 6,580명을 동원한 '유열의 음악앨범'이, 3위는 1만 9,887명을 동원한 '엑시트'가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