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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후배와 키스하고 '썸' 탔는데 4년 만난 여친이 있답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논 것도 모자라 공모전 아이디어까지 훔쳐 간 회사 후배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했다.

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힘든 마음을 헤아려주며 든든히 옆을 지켜주던 회사 후배와 사랑에 빠진 한 여자.


그렇게 회사 후배와 '썸'을 타고 있다고 생각한 여자는 후배에게 4년간 사귄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분노를 유발하는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지난 9일 라이프타임채널 '돌아이덴티티'에 등장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여자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잘생기고 매너도 좋은 '훈남' 후배가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같은 계약직이었던 탓에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았던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연자는 후배와 단둘이 벤치에 앉아 술을 먹게 됐다.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사연자는 자신의 고충을 듣고 "지켜주겠다"는 후배에게 "좋아해도 돼요?"라며 수줍을 고백을 보냈다.


후배는 그런 사연자의 눈을 지그시 바라봤고, 결국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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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이후 서로를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하지만 얼마 후, 사연자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닥치고 말았다. 후배에게 4년간 만나던 애인이 있었던 것이다.


회사 앞에서 후배가 애인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한 사연자는 충격에 휩싸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이에 후배는 "제 사생활까지 말해야 하나요? 키스는 기억 못 할 줄 알았는데 그때 술 많이 마셨잖아요"라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후배의 배신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후배가 정규직 전환을 위해 공모전을 준비하던 사연자의 아이디어까지 훔쳐 제출한 것이다.


사연자는 "이러려고 나한테 잘해준 거냐?"라고 따졌지만 180도 돌변한 후배는 "사람 생각이 다 거기서 거기지. 증거 있냐?"라며 시치미를 떼 충격을 안겼다.


회사 후배의 농간에 사랑과 일, 모두를 잃은 사연자의 드라마 같은 일화는 많은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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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YouTube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