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해피로봇 레코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쏜애플이 지난 주말,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양일간 진행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쏜애플은 이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마술'에서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 총 1800여명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지난 7월 4일 3년만에 발매한 정규 3집 '계몽'의 수록곡들을 전부 라이브로 보여준 이번 콘서트에선 앨범에 수록돼 있는 모든 곡들을 라이브로도 구현시키며 다양한 장비들과 실험적인 방법들을 통해 연주하여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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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쏜애플의 보컬 윤성현은 "영상이나 사진을 찍는 대신 공연에 집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요청했고, 팬들은 이에 호응해 공연 내내 쏜애플의 음악에 몸을 맡기며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에 팬들은 "간만에 너무나 클린한 공연이었다", "무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먼저 요청을 한 윤성현과 이를 지킨 같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는 평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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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매 기념 공연 '마술'을 시작으로, 쏜애플은 활발한 정규 3집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썸데이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