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대창' 조합으로 불금에 칼칼하게 먹으면 기절각인 '왕대창 주꾸미'

Instagram 'jjuggumi_dosa'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대창과 주꾸미라는 국민 '최애' 재료가 만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대창주꾸미'의 후기가 속속들이 등장해 먹짱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창주꾸미는 이름 그대로 칼칼한 주꾸미볶음에 고소한 대창을 듬뿍 담아내 풍성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Instagram 'jjuggumi_dosa'

사실 이 두 조합은 설명하지 않아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대창과 주꾸미 모두 국민 야식으로 불릴 만큼 인기 메뉴이기 때문이다.

상추와 깻잎에 대창 한 점, 쭈꾸미 한 점을 올려 싸 먹으면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그 감칠맛이 워낙 끝내줘 소주 3병은 기본으로 술술 들어간다는 후문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들에게 볶음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Instagram 'jjuggumi_dosa'

기름기 좔좔 흐르는 곱이 녹아든 빨간 양념과 볶아낸 볶음밥은 숟가락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힘을 가졌다.

해당 음식은 강동구에 위치한 한 주꾸미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 판에 대창, 주꾸미, 각종 야채 등 다양한 사리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으니 완벽한 먹부림이 가능한 셈이다.

마침 금요일이다. 이번 주도 수고한 당신에게 매콤한 주꾸미를 선사해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