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한 수제비에 매콤달달한 떡볶이 양념 들이부은 삼시세끼 '수제비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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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인 떡볶이 소스와 수제비가 만났다.

최근 각종 SNS에는 '수제비 떡볶이'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수제비 떡볶이는 최근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 등장해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떡볶이의 특징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떡 대신 수제비가 들어갔다는 점이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 못지않게 훌륭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물 1L를 냄비에 넣고 수제비와 어묵을 넣고 4분 동안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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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수제비 반죽은 감자가 섞인 반죽이 좋다. 감자가 섞이면 쫄깃쫄깃한 식감이 극대화된다.

그리고 떡볶이 소스가 될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준다. 기호에 따라 매실액이나 설탕을 넣어줘도 좋다.

수제비에 떡볶이 소스가 잘 스며들면 마무리로 깻잎이나 삶은 계란을 올린다.

수제비 떡볶이는 일반 떡보다 소스를 잘 흡수해 깊은 맛을 내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어 환상적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실제 수제비 떡볶이를 접해본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이걸 왜 몰랐을까", "떡보다 더 맛있다. 앞으로는 수제비 떡볶이만 해 먹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쌀쌀해진 날씨, 매콤한 떡볶이가 끌린다면 오늘은 수제비 떡볶이를 해 먹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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