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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X은지원, 진짜 '오로라' 보러 아이슬란드 떠난다

tvN '신서유기 6'에서 아이슬란드 여행권에 당첨됐던 이수근과 은지원이 내일(1일) 출국한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3'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신서유기' 시리즈의 멤버 이수근과 은지원이 드디어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지난 30일 tvN 측은 이수근과 은지원이 오는 9월 1일 아이슬란드로 출국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3박 4일 일정으로 아이슬란드에 머물다 올 예정이다.


이수근과 은지원의 아이슬란드행은 과거 tvN '신서유기 6' 촬영 중 두 사람이 아이슬란드 여행권에 당첨되며 시작된 프로젝트다.


인사이트tvN'신서유기 6'


아이슬란드 여행권은 확률이 제일 희박할 정도로 고가의 상품이었지만 여러 고정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이수근과 은지원에게는 벌칙이나 다름없었다.


이에 두 사람은 비행시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상품 수령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종영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3'에서 다시 한 번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이 언급됐고, 은지원이 '아이슬란드 수도 맞추기'에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한 달 안에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로 떠나게 됐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3'


당시 이수근은 "'삼시세끼' 외전으로 찾아뵐 예정이다. 아이슬란드로 간 이수근과 은지원 기대해달라"며 체념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드디어 이수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에 갑니다. 지금부터 한 달 내에 3박 4일 일정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슬란드 여행을 가게 된 이수근과 은지원이 오로라를 보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두 사람의 '오로라 여행기' 방송 편성은 아직 논의 중이며 촬영 종료 후 정확한 안내가 공지될 예정이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