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에서 한강 야경 바라보며 '꿀맛탱' 고기 즐길 수 있는 '선상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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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선선한 가을, 강바람을 맞으며 꿀맛 같은 고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누리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선상 바비큐'라는 해시태그로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강에 둥둥 떠 있는 커다란 배 위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곳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리수 만찬'으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고기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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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고깃집처럼 의자, 테이블, 불판 등이 다 구비돼있어 편하게 먹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노을이 질 때쯤 고기를 먹다 보면 배 위에 설치된 조명과 어둑어둑해진 야경이 감탄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한강을 배경 삼아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걸치면 평소보다도 더 쫄깃한 고기맛과 달달한 소주맛을 느끼게 된다는 후문이다.

선상 바비큐를 본 누리꾼들은 "고급 레스토랑 안 부럽다", "고기랑 술이 진짜 꿀떡꿀떡 넘어가겠다", "주말에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주말,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선상 바비큐 파티로 럭셔리한 식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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