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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상순 덕분에 처음으로 '자존감' 높이는 법 깨달은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과거에 남편 이상순과 의자를 만들던 중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JTBC '캠핑클럽'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핑클' 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전수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가던 중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효리, 성유리, 옥주현, 이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앞서 스쿠터를 탔을 때 자신이 이진을 배려했던 순간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열심히 운전하던 이효리는 "스쿠터 중간중간 설 때 일부러 나무 그늘 지나서 섰다. (뒤에 따라오는) 진이가 그늘에 서라고"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캠핑클럽'


그러면서 그는 자신을 기특하게 보는 순간이 많을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며 남편 이상순과의 일화를 들려줬다.


이효리는 남들이 보지도 않는 의자 밑바닥에 열심히 사포질하는 이상순에게 "여긴 안 보이는데 누가 알겠느냐"라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순은 "내가 안다"라고 답했고, 이효리는 그 답변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캠핑클럽'


곧이어 이효리는 "남보다 자기가 더 중요하다. 내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중요하다)"라며 남편 이상순이 했던 발언을 동생들에게 전하면서 큰 감동을 안겼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상순은 명언 제조기다", "정말 공감되는 발언이다", "스스로가 참된 사람이라고 느끼면 자존감도 올라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14년 만에 모여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캠핑클럽'